무더운 여름날이었는데,, 성수는 어딜가나 웨이팅이 있어 슬프다 다행히 만학에서 웨이팅이 금방 빠졌고 전복버섯솥밥과 스테이크 솥밥을 시켰다 평소 내 취향 상 전복과 스테이크 중 고르라면 당연히 스테이크일텐데, 만학에선 전복 솥밥이 더 좋았다! 특히 저 전복 내장소스가 감칠맛을 살려주는데, 나는 따로 덜어서 조금씩 섞어먹었다. 버섯과 전복.. 의외로 잘 어울려요스테이크와 양파가 조화로웠던 스테이크 솥밥 솥의 열로 한김 익은 계란이 생각보다 고소했다밥을 다 덜고 안에 물을 넣어 밥 다 먹은 후 먹었는데 여름날 너무너무 시원하고(따듯하지만) 맛있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