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새해 첫 주를 담는 글
uuisfree
2024. 1. 6. 16:28

동해안에서 새해를 맞았다!
KTX 타고 본가 오는 길에 다짐 및 일기를 적어봄…
난 다짐같은거 지켜야한가는 강박에 부담스러운건 줄 알았는데 일기장에 적어놓으니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지키려고 노력하게 되더라… 신기
그나저나 내 다꾸 너무 기여움 심심할 때 제대로 다꾸 해봐야지

5일 뒤에 다시 KTX타게 될 줄이야…
지금 KTX임…
기차여행은 참 좋은게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다
운전을 하게 된 후로 풍경을 놓치는게 안타까웠는데 기차는 풍경을 볼 수 있어 참 좋은듯

나 올해는 기사 따야해 진짜로
그나저나 공부는 언제 함?
지금 하나도 안했어 설비기준 몰라… 어케요
최종인 원장님 수업 다시 들어?

자기계발 글 모아두면 머해ㅋㅋㅋㅋ지키질 않아…
그저 죄책감에 모아두는 거 같다 마음 편하라고
응 마음이라도 편한게 얼마나 다행인지~

회사 대리님이랑 이레즈미 얘기를 하게 됐는데
나보고 이레즈미가 트와일라잇 딸 이름 아니냐고 하셨다,,
엥 맞나 뭔 즈미였던거 같긴 했어
하고 찾아보니 르네즈미였음을…
아 웃겨


스벅에서 새로 나온 청룡 어쩌구 쉬폰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

새해 첫 선물이랄까
바나나빵이지만 사실 앙금이 든 빵인 바나나빵을 받았다!
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

유치하지만ㅎㅎ
랜덤재생으로 틀어놓은 음악이 마침 11:11에 나오다니
허겁지겁 캡쳐

평일엔 귀찮아서 저녁 잘 안 먹는데
이 날 따라 괜히 야식이 땡겨서 편의점에서 건강세트 사먹었다
저 라면 유리그릇에 옮겨담았지만 미고랭이라는 컵라면이었는데 진짜 맛있었음

따뜻한 말 한마디… 하루를 힘차게 살 수 있게 해준다